경기일보 2023년 7월 10일자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일·생활 균형 제도사업의 효과적인 정착과 문화 확산을 위한 CEO포럼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CEO포럼에서 초청 강연자로 나선 정유미 SSC 교육컨설팅 대표는 ‘갈등관리와 회복탄력성’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정 대표는 강의에서 기업대표 및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세대별 의사소통 전략,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전략, 회복탄력성 강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질의응답에서는 ‘MZ세대와의 의사소통’이란 내용으로 기업조직 문화 속에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자기분야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지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정 대표는 “갈등을 해소하고 그 세대의 본질을 알고자 하는 근본적인 측면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세대간 통합이 이뤄져야 기업의 업무향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동경협 관계자는 “워라밸 인천지역추진단을 통해 직장에서의 워라밸에 대한 홍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다양하고 폭넓은 방법으로 많은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워라밸 문화가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남동경협은 지난 6월 22일 오전 11시, 2023년 일.생활균형 인천지역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 CEO포럼 개최 및 9월 예정인 기업체 출장 근로자 간식행사 및 문화행사, 회식, 워라밸 제도 확립 등을 통한 기업의 워라밸 확산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3. 5. 9. 火. pm 5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제1회 워라밸인천 포크 콘서트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깜짝 1일 DJ' 및 티켓 매진속에 700여 근로자 및 인천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32명의 산단 근로자 표창과 산단 근로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기금 2천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